
SKT 요금이 밀려 전화가 끊기면 당장 급한 건 밀린 요금이 아니라 연락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. 일 연락도, 아이 학교 연락도, 은행 본인인증도 전부 막히니까요.
이 글은 완납이 당장 어려운 분을 기준으로 썼습니다. 지금 뭘 하면 되는지만 짧게 정리했습니다.
미납 정지는 그대로 두면 단계가 계속 진행됩니다. 발신정지에서 수신정지로, 그러다 직권해지까지 가면 회선 자체가 사라집니다.
여기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있습니다. 완납을 해야만 휴대폰을 쓸 수 있는 게 아닙니다.
SKT 회선의 정지는 그대로 둔 채, 쓰시던 휴대폰에 다른 통신망 선불유심을 꽂아 새 번호를 여는 방법이 있습니다. 선불 요금제는 돈을 먼저 넣고 그 안에서 쓰기 때문에 통신사 입장에서 못 받을 돈이 생기지 않습니다. 그래서 가입할 때 신용을 보는 절차가 아예 없습니다.
SKT에 얼마가 밀려 있든 본인 명의로 새 번호가 열립니다. 급한 연락부터 해결하시고, 밀린 요금은 여유가 생길 때 정리하시면 됩니다.
여기서 SKT 정지폰이 유리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. 어떤 통신사 유심을 꽂아도 됩니다.

| 미납 통신사 | 쓸 수 있는 유심 |
|---|---|
| SKT | KT · LG유플러스 모두 가능 |
| KT | LG유플러스만 가능 |
| LG유플러스 | KT · LG유플러스 모두 가능 |
KT 요금이 미납된 폰에는 KT 유심을 꽂아도 신호가 안 잡힙니다. 하지만 SKT는 그런 제한이 없습니다. 집 앞 편의점에서 파는 걸로 아무거나 고르셔도 됩니다.

| 유심 | 가격 | 파는 곳 | 교통카드 |
|---|---|---|---|
| KT 바로유심 | 8,800원 | GS25 · CU · 세븐일레븐 · 이마트24 | 지원 |
| 모두의유심 원칩 | 8,800원 | 이마트24 · 스토리웨이 | 지원 |
| U+ 고고비 | 5,000원 | 다이소 | 미지원 |
가장 저렴한 건 다이소 고고비 5,000원입니다. 다만 교통카드 기능이 없어서, 유심에 교통카드를 넣어 쓰시는 분이라면 나머지 둘 중에 고르셔야 합니다.
유심별 차이가 더 궁금하시면 편의점 선불유심 종류에서 자세히 비교해 두었습니다.
유심을 사셨다면 남은 건 신청뿐입니다.
신청 화면을 단계별로 보시고 싶으시면 선불폰 셀프개통 방법에 실제 화면 그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.
요금제를 아직 못 정하셨다면 선불폰 요금제 종류에서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.
어떤 유심을 사야 할지, 지금 상황에서 개통이 되는지 헷갈리시면 편하게 물어보세요. 지금 쓰시는 폰 상태만 알려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.
SKT 정지폰은 KT·LG유플러스 유심을 모두 쓸 수 있습니다. 가까운 편의점이나 다이소에서 파는 것으로 고르시면 됩니다. 유심 선택에 제한이 걸리는 건 KT 요금 미납일 때뿐입니다.
됩니다. 선불폰은 요금을 먼저 충전하는 구조라 가입 시 신용을 보는 절차가 없습니다. SKT에 밀린 요금이 있어도 본인 명의로 새 번호를 여실 수 있습니다.
아니요. 기존 미납 요금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. 새 번호는 연락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고, 미납은 별도로 정리하셔야 합니다.
번호이동은 기존 회선에 미납 요금이 없어야 가능합니다. 미납이 있다면 완납 후에 진행하시거나, 우선 새 번호로 개통하시면 됩니다.
유심과 간편인증 수단이 준비되어 있다면 신청 후 5분에서 10분이면 완료됩니다. 평일·주말·공휴일 모두 08:00~21:50에 처리됩니다.